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이 예비 신부와 19살 차이를 극복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20일 YTN star 취재 결과,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현재 음악 교사를 준비 중이다. 이미 알려진대로 과거 인디밴드 앨범 보컬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예비 신부의 나이는 만 32살로 늦깎이 신랑 양준혁과 나이 차이는 19살. 오랜 팬으로 인연을 이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 결혼으로 홈런을 치게 됐다.
양준혁의 한 지인은 "예비신부의 고향이 전라도 광주인데, 과거 광주에서 경기할 때 드물게 삼성 유니폼을 입은 팬이어서 기억에 남았다고 하더라. 이후 팬 미팅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자연스럽게 사랑이 싹텄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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