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샤 댐 이야기...................

레벨아이콘 씹다만카레
조회 63 20.07.24 (금) 21:36






 

1994년 착공을 시작으로 그 후.......13년 후인 2006년 5월 20일 산샤댐은 완공이 됩니다.

이곳은 삼국지의 무대이면서 세계최대의 댐이기도 하며 오랜시간 끝에 완공되었으며, 15억 위안이 들어갔고높이 185미터 길이 2309미터 너비 135미터 제방 둒 15미터로 최대 저수량이 약 390억톤으로 우리나라의소양강의 열세배가 넘는 저수량을 자랑합니다.


 

연간 발전량은 8147억 킬로와트로 세계 최대 수력 발전소로 불리던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의 이타이푸댐보다 저수량이 많으며, 혀너재 보관중인 담수에 양의 한반도 전역에 흐르는 모든 강물에 약2배 가까이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만리장성 이후 중국 최대의 건축물 이고, 그 거대한 위용답게 생산 전력이 거대해 완공한지 10년 만에 본전까지 다 뽑았다고 합니다.


완동 당시 싼샤땜이 생산하는 전력은 중국 전체 전력 사용량의 10%를 담당하게 되었고, 샨샤댐의 경제적 효과만 연간 200억 위안 약3조 4천4백5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샨샤댐 건설에는 많은 찬반 논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찬성측은 홍수 피해를 줄이고 전력확보 와 주민 고용 촉진등 긍정적인 효과를 주장했던 반면, 반대 측은 댐 건설로 인한 이재민 발생 생태계 파괴등이 발생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이 지역에서 댐 건설로 수많은 주민이 고향을 떠나야 했고 지역에 남아있던 소수 민족들과 지방 문화 의 전통과 유물은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중국 내 환경 전문가 뿐만 아니라 외국의 수많은 환경 전문가들이 이로인한 환경오염이 예상보다 클것이라고 주장해 완공 이후에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양쯔강은 10년마다 홍수가 있었는데,1930년대에 무려 15만명이 홍수로 숨졌고, 1954년 홍수에도 3만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런 수해를 줄이기 위해 댐 건설을 처음 제안한 사람은 중국의 신에혁명을 이끈 쑨원으로 그 또한 홍수 피를 경험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1944년 장제스도 댐 건설을 주장 했지만, 당시 공산당 과의 내전으로 중단 되고, 또 공사자체가 너무 크고 자금이 부족해 결국 중단 되고 맙니다.


 

하지만, 1954년 홍수로 3만명이 숨지자 중국 공산당도 댐 건설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결국 중단 되고 맙니다.

그후......리펑 총리가 정권을 잡을면서 그는 산샤댐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기 시작 합니다.


 

이후 30여년이 흐른 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시작된 건설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 했는데, 리펑은 1987년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에 오르면서 댐 건설을 강조 했고 이후 1994년 12월에 발표하게 되면서 샨샤 댐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폭우로 샨샤 댐에 수위가 홍수 단계인 145미터를 넘어섰고 마니조선인 175미터까지 불과 단 11미터 까지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중국의 콘크리트 권위자인 황샤오쿤 중국 건축과 의 sns에서 

' 마지막으로 말한다 이창 아래 지역은 달아나라'.......라고 전한 글이 화제가 됐는데요.

하지만, 황은 이는 자신이 올린 글이 아니라고 부인 합니다.


 

그리고, 중국 정부도 샨샤 댐은 100만년 만의 홍수에도 끄떡 없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일본에는 후지산 폭발과 대지진, 한국에는 백두산 분화설.......그리고, 중국에는 샨샤 댐 붕괴설에 대한 떡밥들이난무하고 있습니다.


샨샤 댐의 비틀어진 사진도 있는데, 실제........댐 건설과 수력 발전을 맡은 국영기업 창장 샨샤 집단은 홈페이지에서 댐의 기초부분에 약간 위치 이동이 있었지만,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였고 탄성을을 지니도록 설계되었고 완공 이후 13년간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샨샤 댐은 콩크리트 블럭으로 이어져 만들어졌기 때문에 댐이 탄력을 지니고 있지만, 담수량이 이를 압도 하면 역시 붕괴될수 있다고 합니다.


웃기는 이야기가 있는데.......이 댐에 대한 안전은 중국 정부도 의식 했는지, 2006년 거행된 중공식에서 당시 후진타오 국가중석은 물론, 샨샤 공정 건설위원의 주임을 맡고 있던 원자바오 총리 마저도 준공식에 불참했다고 합니다.



원자바오



아무리 바빠도 국가행사에는 중국의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9명 가운데 한 사람은 참석하는 관례에 비춰볼때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결국, 중국 고위층의 한명도 참석하지 않은채 생수 한병 들고 폭죽을 터뜨린 뒤에 함성한번 지르고 끝났다고 합니다.


 

또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고위층 들이 대피할수 있는 대피소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대피소가 있는 지역은 댐의 하류에 있는 선눙자 라는 곳인데, 해발 1200미터 이상 되는 면적이 80%인 산악지대로 해발3000미터인 곳으로 신화속 인물은 신농이 이곳에서 약초를 캤다고 곳이라고 합니다.


 


 

최근, 샨샤 댐 상류 지역세서 발생한 진진과 산사태가 댐의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데요

지난 7월 2일에 상류 지역에서 하루동안 3번 연속으로 지진이 발생 했는 데요


 

특이 한건 해당지역에 지진이 발생 하기전...이 지역에는 용 울음 소리가 울려 퍼져 10일간 이 지역 주민들은 공포에 빠졌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JPShBTdmg0

게다가 최근 내린 강한 비의 영향으로 상류지역 토양은 수분 포화상태가 되어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토사가 덮치는 등 전문가들이 우려한 지질 상태가 최악인 상황인데요

만약, 홍수로 인해 상류에 수위가 급격히 상승에 분지 지형인 수창성으로 강물이역류에 수찬성과 충칭시가 가장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댐이 무너지면 하류 도시 보단 상류 도시가 먼저 침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류에 있는 우한을 비롯한 중부 핵심 도시들이 다 잠기며 해안도시 지역인 상하이 까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이창시 한군데에서만 약 50만명이 죽을 것이라고 예상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댐의 하류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들이 위험하게 될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은 이와 다르다고 합니다.


샨샤댐은 내륙에 설치 되어 있고 주로 해안가에 설치되어 있는 원자력 발전소 와의 거리는 1000킬로 미터의 거리라.....설령 도달 한다 해도 이미 그 에너지가 약해져 있어 큰 피해는 주지 않으리라 보고 있답니다.


특히, 중국 정부에서 걱정하는 부분은 댐 지역에는 중국의 군사 기지들이 대거 모여 있다는 점인데요


많은 중국 공군이 여기 모여 있고 중국 전체 군대의45%가 이 지역에 몰려 있어 만일 댐이 무너진다면 이 일대 중국기지는모두 수장될것으로 보입니다.


대만의 슝펑-2e 미사일의 사정권에도 간신히 들어있기도 한데요

그만큼 전략적 요충지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르바초프가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소련붕괴의 진정한 원인이었을지도 모른다'고 했듯이....

만약, 이 샨샤 댐이 무너진다면.........중국정부의 신뢰가무너질것이며 이는 곧 중국 분열의 원인이 될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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