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엄청난 장비들 들고 다니면서 1년 내내 새만 쫒아다니고 야생동물관련 자원봉사만 하는 것 같아서
직업이 뭐냐 금수저 아니냐 별별 얘기 다 있었는데 비하인드가 있었음
어릴때부터 새관찰하고 조사한 내용 블로그에 쭉 정리해 올려서 원래 조류쪽에서 유명했다고 함
출판사 사장의 제의로 학생 때 이미 책도 냈었다고
계속 새덕질하다가 대학을 갔는데 거기서 가르치는게 생각한거랑 달라서 <- 연대 언론홍보영상학부
학교 휴학하고 등록금이랑 모아둔 돈 다 모아 딱 1년 유튜브 할만한 자금 만들어서 유튜브 시작
1년이 됐는데 생각보다 구독자도 안모이고 준비한 돈도 다 떨어져가 마지막 영상 올리고 그만둘려던 찰나
오랜 구독자라고 밝힌 사람이 활동 지원해주겠다고 메일을 보내옴
이미 그만둘 생각이었어서 거절하려고 했는데 같이 메일 본 아버지가
밑져야 본전이다 만나봐라 해서 만나봤더니 기업운영하는 대표님이었음
그 사람이 자기가 모든 자금 다 지원해줄테니 유튜브 그만두지 말라고 함
그래서 다큐급 영상제작이 가능해짐
이제까지 채널에 광고 안건 이유도 그래서 (7월부터 광고 넣는다고 함)
이 유튜버가 미국에 있을 때 버드피딩을 경험하고 공부해서 그걸 알리는 영상도 만들었었는데
후원하시는 분이 버드피딩하고 싶다고 아예 회사 부지 내주셔서
거기에 오고가는 새들이 물마시고 쉬고갈 수 있게 마련해놓음
나중에 라이브스트리밍도 가능하게 카메라도 설치 해놨는데 지금 당장은 아니고
여기에 들릴 철새들 많아지는 시기에 공개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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