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데드풀.jpg

레벨아이콘 만져줄래
조회 42 20.08.08 (토) 19:11








말뚝이

 

작중 인물들을 신명나게 비꼬면서 

공연중 계속 넘을 수 없는 제4의 벽을 넘어서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끌고오기까지

어떻게보면 데드풀보다 더 악질

 

공연이 전부 마당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제4의 벽이란 개념이 없었음

 

양반이 탈놀이를 보고 화내면 겨우 탈놀이일 뿐인데 과몰입 금지라고

가불기까지 시전할 수 있고 조롱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함

 

 

*제갈량의 양이 아니라 개잘량의 양이다

 

개잘량 : 털이 붙어 있는 채로 무두질하여 다룬 개의 가죽. 흔히 방석처럼 깔고 앉는 데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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