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양돈장을 운영하는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있던 적이 있는데,
어느 날 폰을 두고 출근한 바람에 '돼지가 죽어버려!'라고 걱정이 되어
직장에서 집으로 전화해 아빠에게 '돼지에게 먹이 챙겨줘!'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걸 들은 아빠가 황급히 살찐 동생을 두들겨 깨워 밥을 먹인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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