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개신교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를 서둘러 완화한 것은 패착이란 분석이다. 방역당국이 연일 위기를 강조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숙박 할인쿠폰을 대대적으로 배포하는 등 국민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는 비판도 나왔다. 불편한 진실보다 이제 코로나19를 안심해도 좋다 쪽으로 국민에게 엉뚱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15일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이 '위기'라는 평가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역당국이 얼마나 과감하게 방역 활동을 펼치느냐에 따라 향후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