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대여점 알바할때 아저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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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 20.08.30 (일) 01:13




(중학생때 어머니 지인이 만화방 주인이라 자리 비울 때 종종 계산 도와줬다고)


박보영 : 전 만화책 보는 거 좋아해서 알바갈 때 기대했는데 엄마가 학습지 풀어오라고 해서 많이 못 봤어여


근데 한 번은 학습지 풀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문을 열면서 저를 보고 흠칫 하시더니 다시 나가시는 거예요


뭐야 왜 안들어오시지 하고 다시 학습지 푸는데


다시 들어오시더니 청소년 관람불가 쪽으로 가시는 거예요


아저씨가 계속 눈치보시면서 "으흠....음.."


박보영 : 저는 빨리 학습지 다 풀고 만화책 보고 싶어서 학습지 푸는 거에만 집중했어요


(눈도 안 마주치고 말 없이계산대에 비디오 내려 놓는 아저씨)


박보영 : 제가 그때도 눈치가 좀 있어서 까만 비닐 봉지에 담아서 드렸어요


근데 아저씨가 받더니 막 뛰어 나가시는 거예요..


박보영 : 나 아직 거스름 돈 안드렸는데...ㅠ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했는지 알아요??


눈치가 없잖아....거스름 돈을 들고 뜁니다 제가..


중딩 박보영 : 아저씨!!!!!!!!!!!!!


아저씨 거스름돈 가져가세요!!!!!!!!!


박보영 : 하지만 아저씨는 멈추지 않으셨어요...


박보영 : 그래서 주인 언니한테 쪽지 남겼어요. 몇동 몇호 아저씨 거스름돈 안 받아 가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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