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나이42세 새신부 "어린 남편, 미소 멋져요" [종합]

레벨아이콘 꼬마사냥꾼
조회 15 22.06.26 (일) 14:44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결혼한다. 

26일 오후 6시 장나라는 서울 모처에서 약 2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야외 결혼식을 진행한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외부 비공개로 식이 열린다.

상대는 6세 연하의 촬영 감독이다. 이들은 한 드라마를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경우다. 장나라는 "영상 일을 하는 6세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다"고 표현한 바 있다. 

장나라의 아버지인 배우 겸 연출가 주호성은 "성격이 좋고 부모님께도 잘한다. 부모님들도 좋으시다. 상대가 연예인이 아니다보니 (결혼식을) 되도록 조용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고, 오빠인 배우 장성원은 "저 인간(장나라) 결혼한다.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 하고 정직한 길만 가려고 하면서 살아온 아이인데 드디어 좋은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자랑스러운 제 여동생의 한 번뿐인 결혼을 많이 축하해주시고 냅두시면 알아서 열심히 잘 살 것"이라고 전했다.

장나라는 지난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스윗 드림' '아마도 사랑이겠죠' '고백' '나도 여자랍니다' '4월 이야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시트콤 '뉴 논스톱', 드라마 '내 사랑 팥쥐' '웨딩' '동안미녀' '학교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 '한번 더 해피엔딩'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영화 '오 해피데이' '하늘과 바다' '대박부동산'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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